[기고] 대화하고 노래하는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나

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1:14현실 세계에서 문자 언어를 처리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음성언어와 가창 음성을 다루는 인공지능도 발전하고 있다. 최근 구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전 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네이버, 삼성, 엔씨소프트, LG, 카카오 등 국내 IT 기업, 이들과 협력하는 학계 연구원들이 모여 진행된 국제 학회 ‘인터스피치(INTERSPEECH)’를 통해 …

NLP 인공지능 연구자들과의 대화를 위한 얕은 정리

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9:31최근 인공지능(AI)의 자연어처리(NLP)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명료하게 떨어지지 않는 일상언어와 현실에 더 잘 적응하게 됐다는 뜻이다. 이런 실용적인 자연어처리 AI 기술이 제품화되면서 일반인들이 이를 경험할 기회도 많아졌다. 이는 자연어처리 AI가 앞으로 디지털·물리적 사물을 다루는 중요한 수단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IT분야 취재기자로서 연구자들과의 대화를 위한 교양지식 쌓기가 시급해졌다. 매일 …

구글 제로샷, 1만 언어쌍 번역 앞당기나

최종 수정 일시 2023-04-03, 오후 10:142017년 3월 2일 동료 손경호 기자가 쓴 기사(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302163740)를 보고 든 생각 짤막히 정리함. 기사에 따르면 구글은 2015년 9월부터 번역서비스에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탑재. 2016년 11월부터 GNMT라는 이름으로 16개 언어쌍에 신경망기계번역 기술을 적용. 2017년 2월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구글AI포럼에서 구글브레인 팀의 마이크 슈스터 박사는 구글번역 현황을 이렇게 언급. “하루에 1천400억개 단어를 번역. 한 …

구글·네이버·MS 번역기에 영어소설 번역을 시켜봤다

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3:19구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번역기를 각각 사용해서 영어소설 번역을 시켜 봤다. 내가 직접 번역한 영어소설 한국어판보다 나은지 어떤지 보며 비교했다. 네이버가 ‘파파고(papago)’라는 앱을 만들었다. 앱은 신경망기계번역(NMT)이라는 기술로 텍스트, 음성, 사진속 문자를 자동으로 번역한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지원한다. 8월초엔 안드로이드, 9월초엔 iOS 버전으로 나왔다. 파파고에 적용된 NMT 기술은 이르면 다음달(12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