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홈·아마존에코는 AI용 센서일 뿐이다?

지난달 AI 관련 업무가 하달됐다. 태스크포스(TF)팀장을 통해 2017년 6월 5일 섭외된 전문가 초빙 강의를 들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이상근 조교수가 시간을 할애했다. 정제된 설명으로 진행된 강의를 현장에서 요약 타이핑했다. 가독성이 좋지 않아 내용을 첨삭하면서 재구성했고, 향후 취재 방향에 영감을 준 메시지를 제목으로 삼았다. 다만 기사가 아니라서 정리된 내용에 대해 강연자의 자문을 구하진 않았다. 이 글은 …

[번역] 자율 주행 차량의 문제: 누가 코드를 통제하나?

자율 이동 수단은 사고가 날 때 누굴 죽여야 할지 선택하도록 프로그래밍돼야 할까? 그리고 누가 그런 선택을 결정하는 코드에 접근할 권한을 가져야 할까? 열차 문제(The Trolley Problem)는 1967년 필리파 풋이 고안한 이래로 철학자들을 즐겁게 만들어 준 윤리적 난제였다. 역자 주: 필리파 풋(Philippa Foot)은 1920년 출생 영국 철학자다. 그가 제안한 열차 문제는 선로에 묶인 사람과, 브레이크가 고장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