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기획 [머신러닝을 어떻게 볼 것인가] 3부작. 곡절이 많았지만 좋은 동료들과 함께여서 그나마 제 때 털 수 있었다. 고생한만큼 많이 널리 읽히길.
기획에서 의도한 독자 경험은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지점에서 실현된다. 따라서 기사 출고방식은 이번에도 기성매체식 순차게재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의 격에 맞는 동시게재.
①머신러닝, 이러다 미신러닝 될라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1223101045
②머신러닝, 못 한다고 전해라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1223101934
③머신러닝은 툴이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1223102226
김우용 임유경 기자와, 기획 방향과 메시지를 놓고 많은 토론을 거쳤다.
사실 이들은 1년 전에도 머신러닝 기획 3부작을 털었다. 당시 러닝머신과 헷갈릴 정도로 생소한 개념이던 머신러닝을 한국 독자들에게 처음 알린 셈이었다. 두 동료는 기획 초기 머신러닝에 변변한 배경 지식이 없었던 나를 하드캐리하는 수고를 더 쏟아야 했다.
①구글 CEO도 흥분시킨 ‘머신러닝’의 세계
데이터 중심 시장 이끄는 게임 체인저로부상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212161112
②머신러닝, 제대로 쓰기 위한 3가지 키워드
데이터-인력-컴퓨팅 파워 3박자 맞아야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212162050
③머신러닝이 몰고올 IT진화 시나리오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 등장 전망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212161631
이 기존 기획 3부작의 조회수와 페이스북 ‘좋아요’ 수는 지금도 조금씩 오른다. 머신러닝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기존 3부작을 먼저 읽고 새 3부작을 읽음으로써 더 나은 이해가 가능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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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머신러닝 기획 3부작 마감 후 151223 페이스북에 작성한 후기를 160731 개인 블로그에 옮김. 170402 다시 옮겨 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