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계정 살려 놓고 G메일 주소만 없애기

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1:07  쓰지 않는 온라인 서비스를 가끔 정리한다. 일종의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다. 오래 전에 만들어 학생 신분일 때부터 써 온 개인용 G메일 주소가 있는데, 이 주소로 메일을 보내거나 받지 않은 지 꽤 됐다. 스팸 메일이나 별 의미 없는 메일 사용량 분석 보고서 받기가 귀찮아 이 참에 G메일 주소를 없애기로 했다. G메일 외에도 …

국내외 웹메일 서비스 비교분석

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1:06업무용 이메일을 수신함에 들인 그대로 쌓아둔 채 지낸다. 가끔 쓸모가 있다 보니 번잡한 것을 이고지며 사는 건데 이젠 대충 값싸게 보관할 방법이 없어졌다. 구글 원(Google One)의 월 삼사천원 요금제로 개인용 G메일 계정의 수신함에  100GB, 200GB 저장공간을 쓸 수 있었다. 이게 포화상태에 도달했다. 이보다 많은 저장공간을 쓰려면 월 만원이 넘어가는 요금제로 …

MS 아웃룩닷컴 쓰다 G메일로 회귀

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2:22이전글 이메일 수신함 용량 고갈(https://mincheol.im/49)에 이어서. 구글의 G메일을 10년 전부터 쓰다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닷컴(구 ‘핫메일’)으로 바꿨다가, 최근 다시 G메일로 돌아왔다. 아웃룩닷컴이 오피스365 클라우드 시스템에 통합, 개편돼 사용자인터페이스와 주요 기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바뀌기 전보다 꽤 불편해졌다. 전에도 한 얘기지만 장기보관 중인 이메일 메시지가 많다. 업무 메일은 무조건 회사 계정을 통해 들어오는데, 용량이 …

이메일 수신함 용량 고갈

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2:140. 요새 멀쩡한 직장과 수입이 있는데 가처분소득이 모자라 생계가 곤란한 사람을 가리켜 워킹푸어라 부르는 모양이다. 내겐 멀쩡한 컴퓨터와 이메일계정이 있는데 가처분용량이 모자라 메일활용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이니 이메일푸어 정도로 불림직하다. 이거 너무 진지하게 썼나. 망했네. 업무용 메일 처치가 곤란해 진짜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많다보니 이 주제로 기사도 두 번을 썼다. 하나는 …

[스압]2015년 기획기사 셀프 Top 5 어워드

최종 수정 일시 2023-04-03, 오후 10:14  2015년이 다 지나갔다. 1년 내내 뭔가에 쫓기듯 기획하고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이 연말쯤 되니 주마등처럼 스쳤다. 또렷이 기억나는 꼭지는 최근 내보낸 것들 뿐. 작년 한 해 쓴 글 중에 어렴풋하게나마 아쉬운 것들이 떠올랐다. 애 쓴 만큼 널리 읽히지 못했거나, 대접을 못 받고 묻힌 기사가 적지 않다. 그래서 시작했다. 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