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3:19구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번역기를 각각 사용해서 영어소설 번역을 시켜 봤다. 내가 직접 번역한 영어소설 한국어판보다 나은지 어떤지 보며 비교했다. 네이버가 ‘파파고(papago)’라는 앱을 만들었다. 앱은 신경망기계번역(NMT)이라는 기술로 텍스트, 음성, 사진속 문자를 자동으로 번역한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지원한다. 8월초엔 안드로이드, 9월초엔 iOS 버전으로 나왔다. 파파고에 적용된 NMT 기술은 이르면 다음달(12월)에 …
[번역] 프린트범죄
최종 수정 일시 2024-02-09, 오후 1:33경찰들이 아빠의 프린터를 부순 건 내가 8살때 일이다. 난 프린터의 열기, 그 전자레인지에 주방용랩을 씌워 돌렸을 때같은 냄새, 기기 안에 새 충전재를 채워넣을 때 아빠가 굉장히 열중하던 모습, 그리고 프린터에서 갓 구워진 물건이 나올 때의 느낌을 기억한다. 경찰들은 문으로 들이닥쳐 곤봉을 휘둘렀고 그중 한 명은 확성기를 통해 영장을 낭독했다. 아빠의 …